포천 군부대 36명 확진…서울 다녀온 간부 역학조사

  • 4년 전
포천 군부대 36명 확진…서울 다녀온 간부 역학조사

경기도 포천시의 육군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5일) 오전 7시 기준, 해당 부대 육군 간부 3명과 병사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4일) 오전 해당 부대에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뒤 진행된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추가 확진된 간부 1명이 지난달 26∼27일 서울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해당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하는 한편 포천 지역 내 모든 부대에 대해 외출 통제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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