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유혹하는 불법광고 5년간 9.7만건 적발

  • 4년 전
서민 유혹하는 불법광고 5년간 9.7만건 적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상대로 작업대출이나 초고금리 대출 등을 알선하는 불법 금융광고가 적발된 것만 연간 수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7월까지 9만7,300여건의 불법 금융광고가 적발됐습니다.

2016년 1만4,450여건에서 2019년에는 2만9,600건으로 점차 늘어 올해는 7월까지 1만2,160여건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불법 광고를 유형별로 보면, 미등록 대부가 78.5%로 가장 많았고, 작업대출, 통장 매매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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