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안성시 첫 여성 시장 시대…시정 계획은?

  • 4년 전
[초대석] 안성시 첫 여성 시장 시대…시정 계획은?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서 보수가 대세였던 안성에 안성 출신이 아닌, 최초의 여성 시장이 선출됐습니다.

취임하자마자 공약 중 하나인 '코로나 추경'을 통과시키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데요.

김보라 안성시장 직접 모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의료생협'을 만드신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도 그 시작이 의료생협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의료생협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요?

지난 5월 코로나 추경 612억 원이 의회를 통과하며, 취임 한 달 만에 제1호 공약을 지켰습니다. 코로나 추경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안성시가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확진자 수가 적은 편이어서 코로나 정청 지역이란 평가도 받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떤 정책을 진행 중인가요?

안성의 최근 발전상이 잘 느껴지는 곳이 바로 아양 택지지구라고 들었습니다. 지난달, 아양도서관도 개관했죠. 다른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점들이 있다고 하던데요?

올여름, 폭우로 안성에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차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되었다는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지. 빠른 복구와 회복을 위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난달 안성시 최초로 비대면 기자회견이 있었고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방영되었습니다. 취임 초기부터 지면과 방송 등 많은 기자 회견을 하고, 시정 운영에도 공직자들과의 소통도 중요시한다고 들었는데요. 소통에 대한 특별한 철학이 있는 것 같아요.

64개 공약 가운데 7개의 중점 공약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도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도 시민청 건립'이 눈에 띄는데요. 공도는 평택과의 접경 지역이면서 안성 인구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언뜻 서울 시민청이 떠오르는데,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정부에서는 선별 지급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과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마지막까지 의견이 갈렸고 국민들의 여론도 거의 반반으로 나뉘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성시 홍보 동영상에 보니, '안성은 기회의 땅이다. 늦었다는 것은 기회가 많다는 뜻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현재 안성의 발전 전략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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