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국방부 "추미애 아들 서씨 병가 연장은 적법"

  • 4년 전
[뉴스포커스] 국방부 "추미애 아들 서씨 병가 연장은 적법"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특혜휴가' 의혹과 관련해 침묵하던 국방부가 "병가사용은 적법"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 고위직 관료로는 처음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 언급 했는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오늘의 정치권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국방부가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병가 사용이 적법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휴가중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는 군 병원 요양심사 없이 전화로 연장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설명에 나선 건데요. 국방부의 설명으로 이번 의혹은 풀릴까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료유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자신들이 입수한 민주당 대응문건에 국방부나 검찰만 알 수 있는 추미애 장관 아들 서씨의 1차, 3차 면담일지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건데요. 하지만 민주당은 당이 아닌 "변호인단이 만든 자료"라는 입장이거든요. 이번 사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국민에 심려를 끼쳐 민망하다"며 "검찰의 조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도 했는데요.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서는 처음 나온 관련 발언이거든요. 발언,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이런 상황에서 회복세를 보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지지율의 경우 남성들의 지지율이 9%p, 20대는 5.7%p나 빠졌는데요?

정총리는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이 문제는 '검찰 수사 종료'가 현실적인 방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다른 방법에 대해서 정치적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거든요, 이 방법이 무엇일까요?

보수단체들의 개천절 광화문 집회 우려가 큰 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선제적으로 "집회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광화문 집회당시 자율적 의사에 맡겼던 상황과는 달라진 모습인데요. 김위원장의 이런 호소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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