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철도예매 첫날 '작년 55% 수준'

  • 4년 전
추석 철도예매 첫날 '작년 55% 수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가 귀성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진행된 추석 철도 승차권 예매에서 판매된 승차권이 지난해의 55% 수준에 그쳤습니다.

한국철도는 오늘(8일) 진행한 경부선 등 9개 노선의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총공급 좌석 50만석 중 26만 3천석이 팔려 52.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 권고에 따라 귀성을 포기하거나 자가용 승용차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귀성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철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키로 해 9일까지 이틀간 총 공급 좌석은 200만석에서 100만석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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