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강요·성추행의혹 대구시청핸드볼팀 감독·코치 해임

  • 4년 전
술자리 강요·성추행의혹 대구시청핸드볼팀 감독·코치 해임

선수의 술자리 참석 강요와 성추행 의혹을 받는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과 코치가 해임됐습니다.

대구시체육회는 이같은 해임 사실을 밝힌 뒤 이들이 지난 4∼6월 선수 숙소에서 외부인과 함께 회식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대구시와 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 여자 핸드볼팀의 회식 자리에서 술자리 참석 강요과 성추행 등이 있었다는 내부 증언에 따라 민간조사위를 통해 사실관계 규명에 나섰습니다.

민간조사위는 감독·코치 등의 성추행 사실이 상당 부분 인정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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