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하이선' 영향 250만명에 피난 지시

  • 4년 전
일본, 태풍 '하이선' 영향 250만명에 피난 지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일본 남서부 지역으로 접근하는 가운데 250만명에 가까운 주민에 대해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규슈 당국은 특히 가고시마와 미야자키의 주민들은 모두 위험한 곳에서 즉시 대피하라고 각 지자체를 통해 지시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피난 지시에 권고까지 모두 합치면 일본 전체 피난 대상은 약 350만명에 달합니다.

각 지자체가 피난을 권하면서 코로나19를 우려해 사람이 밀집한 장소를 피할 것을 요구하면서 주민들은 호텔 같은 숙박시설로 몰려드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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