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에 "만나자" 무차별 문자보낸 30대 입건

  • 4년 전
여대생에 "만나자" 무차별 문자보낸 30대 입건

서울 지역 여대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문자를 보내 만남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A씨의 신원을 특정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앞서 연세대 총학생회는 65명의 여대생들에게 문자로 만남을 요구한 신원 미상의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경찰에 "인터넷 카페에서 여대생들의 개인정보를 입수했으며, 외로움에 연락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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