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권위 진정 15% 감소…거리두기 영향

  • 4년 전
상반기 인권위 진정 15% 감소…거리두기 영향

올해 상반기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진정 사건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인권위가 접수한 진정사건은 4,2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활동과 대면 접촉이 줄면서 진정 발생 요인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방문 진정은 48% 줄어든 반면 인권위 홈페이지 등 인터넷을 통한 진정은 8.1%, 우편·팩스를 통한 진정은 24.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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