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현장서 실종된 소방대원 17일만에 시신 발견

  • 4년 전
산사태 현장서 실종된 소방대원 17일만에 시신 발견

이달 초 집중호우 때 산사태 현장에서 실종됐던 소방관이 1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오늘(19일) 오전 충북 충주시 엄정면 하천에서 소방대원 29살 A씨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실종된 지점에서 9㎞쯤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A씨는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일 충주시 산척면 산사태 현장에 출동했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소방본부는 A씨를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장례는 충북도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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