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시각장애 80대 노인, 3년간 7천 권 독서

  • 4년 전
시각 장애 판정을 받은 한 할아버지가 최근 3년 간 무려 7천 권의 책을 읽어 화제라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 "귀로 읽은 책 7천 권"입니다.

시각장애를 가진 한 할아버지가 부인의 손에 이끌려 외출에 나섰는데요.

중국 충칭에 사는 올해 80살의 이 부부는 매일 오전 9시, 도서관에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2017년 시각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뒤 이렇게 부인의 손에 이끌려 도서관을 찾았다는데요.

그동안 할아버지가 읽은 책만 무려 7천 권이 넘는다고 합니다.

노부부의 생활 일부분이 된 도서관이 방대한 시각 장애인용 도서를 구비하고 있어 귀로 들을 수 있었다는데요.

할아버지는 "생명이 다하는 날 까지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