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경찰간부, 탈북여성 맞고소

  • 4년 전
'성폭행 의혹' 경찰간부, 탈북여성 맞고소

탈북민 신변보호 업무를 담당했던 경찰서 간부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탈북민 여성을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 탈북민 신변보호담당관이었던 A 경위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탈북 여성 B씨를 무고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B씨는 2016년 5월부터 1년 7개월간 총 10여차례에 걸쳐 A 경위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간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지난 28일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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