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청정' 깨진 베트남, 다낭서 45명 또 감염

  • 4년 전
'100일 청정' 깨진 베트남, 다낭서 45명 또 감염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31일) 중부 관광지 다낭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5일 베트남에서 100일 만에 국내 감염이 발생한 후 최대 규모입니다.

다낭발 지역사회 감염이 1주일째 확산하면서 다낭은 물론 하노이시, 호찌민시 등 6개 지역에서 모두 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은 지난 28일 다낭을 오가는 모든 교통편과 시내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하는 등 지역 봉쇄를 시작했습니다.

또 감염이 밀입국자에 의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경 통제와 밀입국자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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