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전 채널A 기자 압수수색 취소"

  • 4년 전
법원 "전 채널A 기자 압수수색 취소"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채널A 이동재 전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수색한 검찰의 처분이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기자가 제기한 준항고를 일부 인용해 "이 전 기자의 휴대전화 2대, 노트북 1대를 압수수색한 서울중앙지검의 처분을 취소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준항고는 판사·검사·사법경찰관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하는 절차입니다.

이에 검찰 관계자는 "법원의 구체적인 결정 취지와 이유를 검토해 불복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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