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또 물류센터 화재…5명 사망·8명 부상

[현장연결] 또 물류센터 화재…5명 사망·8명 부상

오늘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오거 / 용인소방서 재난 안전과]

사망자 5명은 오뚜기 식품하고 제이오피엔피(JOPNP) 지하 4층에서 5명이 발생을 했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사망자 원인 나왔나요?

[권오거 / 용인소방서 재난 안전과]

사망자 원인은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원인 파악 중에 있습니다. 인명피해에 대해서는 보건소 소장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언년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장 현장응급의료소장]

처인구 보건소장 김언년입니다. 13시 30분 현재 인명피해 총 13명 중 사망자 5명입니다. 서울병원 2명, 다보스 2명, 세브란스 1명 이송해서 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자 8명 중 응급 1명은 천안 단대 중증병원으로 이송을 해서 치료받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머지 일곱 분은 이천병원 2명, 다보스 1명, 평택 굿모닝병원 1명, 경증 3명은 본인들의 의사에 의해서 귀가조치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덕일 /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덕일입니다. 인명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고용노동부, 소방, 경찰, 안전보건공단, 관계기관이 합동하여 정밀조사를 할 예정에 있습니다. 관계기관 전부 다 모여서 사고수습반 대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 말씀 드렸습니다. 사고조사 일정은 관계기관이 지금 협의 중에 있기 때문에 협의되는 대로 말씀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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