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부동산이 최고 민생과제…주거안정 추진"

  • 4년 전
문대통령 "부동산이 최고 민생과제…주거안정 추진"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부동산을 정부의 최고 민생과제로 꼽고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국회 협조도 당부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수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추경안이 6월 임시 국회 회기 내에 통과된데 대해 "다행스럽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는 기업과 국민의 삶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이제 국회가 통과한 추경안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3차 추경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속도감 있게 집행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현시점 정부의 최고 민생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에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대책과 최근의 6·17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대책까지 포함하여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국민의 오랜 염원 중 하나라며, 국회에 더 지체하지 말고 기한 내 출범을 위한 후보추천과 인사청문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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