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7월 6일) / YTN

  • 4년 전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7월 6일 현재 국내 발생은 24명, 해외 유입 24명으로 신규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137명입니다.

어제 신규로 격리해제되신 분은 16명으로 현재는 90.2%가 격리 해제되어 1005명이 격리 치료 중이십니다.

어제는 사망자가 1명 발생하여서 누적 사망자는 284명으로 치명률은 2.16%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중랑구 일가족 관련해서 7월 2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직장동료 2명, 가족 접촉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9명이 발생하였습니다.

경기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하여서는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20명입니다.

대전 서구 더좋은의원과 관련하여서는 자가격리 중이었던 입원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입니다.

광주 광륵사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입니다.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금양빌딩 관련이 3명, 한울요양원 관련이 2명,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이 2명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24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이 3명,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21명이었으며 카자흐스탄 8명, 러시아 4명, 파키스탄 3명, 인도 3명 등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에 대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 초기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그룹과 V그룹이 주로 유행하였으며 현재는 대륙별로 대부분의 바이러스 그룹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유럽, 북미,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G 그리고 GR, GH그룹이 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초 이전에는 주로 S와 V그룹이 확인되었으나 4월 초 경북 예천 집단 발병부터 그리고 5월 초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 이후부터는 대전 방문판매업체 또 최근에 광주 광륵사 관련된 사례를 포함하여 최근 발생 사례에서는 GH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표를 보시면 S그룹에 해당되는 분석 건수는 33건이 분리가 되었습니다.

초기에 중국으로부터 유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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