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아동 성착취물' 손정우 미국송환 오늘 결정

  • 4년 전
법원 '아동 성착취물' 손정우 미국송환 오늘 결정

서울고법은 오늘(6일) 오전 10시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에 대한 범죄인인도심사 청구 사건의 3번째 심문기일을 열고 미국 송환 여부를 결정합니다.

손씨는 지난 2015년부터 약 2년 8개월간 수천 명에게 성착취물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4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챙긴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이미 복역을 마쳤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국내 법원의 유죄판결과 중복되지 않는 '국제자금세탁' 부분에 대해서만 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 법무부장관이 최종적으로 인도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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