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정의연 이사장 만나 "7월에 기자회견"

  • 4년 전
이용수 할머니, 정의연 이사장 만나 "7월에 기자회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만남을 갖고, 다음 달 중 위안부 역사교육관 설립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오늘(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 의논해서 올바르게 잘하자고 대화했다"며 "7월 중에 정의연과 함께 대구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초 취임한 이 이사장은 정의연 회계 부정 폭로가 잇따르면서 그동안 이 할머니와 접촉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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