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 횡령 등 고발

  • 4년 전
평화나무, 빛과진리교회 담임목사 횡령 등 고발

신앙 훈련의 일환으로 인분을 먹인 의혹을 받는 빛과진리교회의 담임목사가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해당 목사가 자신이 대표이사이자 대주주인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한 뒤 교회 헌금을 빼돌려 이 회사 명의로 다수의 토지를 매입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빛과진리교회의 '지정헌금' 제도를 이용해 교인으로부터 개인계좌로 최소 1억3,500만원 이상의 헌금 등을 받았지만 증여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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