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사우디, 올해 성지순례 1천 명만 허용
  • 4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 시작하는 이슬람 성지순례를 1천 명 정도만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발병 이전에는 매년 전 세계에서 250만 명 가량이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찾았지만, 올해는 65살 미만 사우디 거주자 중에서 선발된 1천 명만 성지를 방문할 수 있는데요.

모든 순례객은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고, 순례를 마친 뒤엔 2주 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해야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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