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억대 필로폰 밀수' 50대 구속기소

  • 4년 전
'610억대 필로폰 밀수' 50대 구속기소

610억원대 필로폰을 국내로 밀수입한 뒤 수년간 태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50대 A씨가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9월부터 약 4년간 국내 운반책 16명을 통해 캄보디아로부터 61만여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인 필로폰 18.3㎏을 밀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구속기소는 2016년 수사를 시작한 지 4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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