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경계 강화 기간 골프 친 해경서장 직위해제

  • 4년 전
해상경계 강화 기간 골프 친 해경서장 직위해제

충남 태안에서 모터보트 밀입국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해상경계 강화 기간에 지인들과 골프를 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직위해제 됐습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조모 군산해경서장은 어제(10일) 오후 직원을 대동하고 지인들과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해경은 조 서장이 지휘관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 서장이 골프를 치기 하루 전날은 경남 통영에서 인명구조를 하다가 순직한 정호종 경장의 영결식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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