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소녀상' 돌로 훼손한 20대 체포

  • 4년 전
'흑석동 소녀상' 돌로 훼손한 20대 체포

서울 흑석동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을 돌로 내리쳐 훼손하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40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씨는 소녀상을 돌로 내리쳐 훼손하던 중 이를 목격한 시민이 말리자 얼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녀상은 좌측 얼굴 부위 등 2곳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 경위를 파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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