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경비원 추모단체, 검찰에 폭행주민 고발

  • 4년 전
숨진 경비원 추모단체, 검찰에 폭행주민 고발

주민의 괴롭힘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을 추모하는 단체가 해당 주민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추모 단체는 오늘(13일) 서울북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의혹이 제기된 50대 주민 A씨를 상해와 협박, 모욕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주민이 고인을 여러 차례 폭행하거나 모욕하고, 허위 진단서로 고인에게 누명을 씌우려 하는 등 고의성이 있는 악랄한 범죄임이 명확하다며 "일벌백계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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