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 안개, 미세먼지…늦은 밤부터 중부 비

[날씨] 오전 안개, 미세먼지…늦은 밤부터 중부 비

[앵커]

황사와 국외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 따뜻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주말에도 하늘이 흐렸는데요.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또, 한 두시간 전보단 나아졌지만, 곳곳으로 안개까지 짙게 껴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가 평소의 4분의 1수준으로 떨어져 있고요.

군위는 170m, 남원 80m까지 가시거리가 짧아져 있습니다.

이 와중에 황사와 국외 오염물질까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지역은 오전까지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오늘 전국적으로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1도, 전주 25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8도 정도 오르겠고요.

대구 27도 등 특히 영남지역은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하늘은 점점 더 흐려지겠고요.

늦은 밤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새벽 사이에는 그 외 중부와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5mm 미만으로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다가 주 후반에 또 한번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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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