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미리보기]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논란' 기자회견 外

  • 4년 전
◀ 앵커 ▶

이번 주 일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집회 기부금 사용처가 불분명하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집회를 이끌어 온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4년간 성금액과 피해자 지원 내역을 공개하고 기부금 사용처가 불분명하단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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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는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가수 정준영, 최종훈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진행됩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고요.

당시 1심 재판부는 정준영에게는 징역 6년을, 최종훈에게는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번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도 검찰은 1심 구형과 마찬가지로, 정준영에게는 징역 7년, 최종훈에겐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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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4월 고용동향이 발표됩니다.

앞서 3월 고용동향에서는 취업자가 19만 명 넘게 감소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줄었는데요.

때문에 코로나19 충격이 반영된 4월 통계에선 최악의 수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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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4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날입니다.

따라서 이날까지 국회에 계류 중인 1만 5천여 건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폐기될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여야 정치권이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에 5월 임시국회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하니,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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