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원내사령탑 선출...'2강 1중' 구도 / YTN

  • 4년 전
민주당, 오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
’친문’ 김태년·전해철·’비주류’ 정성호 3파전
지역구 당선인의 40% 차지 초선들 선택 관심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21대 국회 첫 1년을 책임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친문 성향 후보 2명과 비주류 후보가 나서는데 현재 판세는 2강 1중 구도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은 언제 하나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에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엽니다.

이번 경선에서는 김태년, 전해철, 정성호 3명의 후보가 대결을 벌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태년 의원은 친문 가운데에서도 이해찬 의원과 가까운 당권파로 분류되고, 전해철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을 지낸 친문 핵심으로 꼽힙니다.

반면 정성호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오늘 경선에서는 당내 역학관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선 의원 68명의 표심이 주목됩니다.

또 현재 민주당 소속 당선인 163명 가운데 과반인 82명에게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지도 관심인데요.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만큼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오늘 경선 결과는 현장 중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일 진행되죠?

[기자]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2파전으로 치러지는데요.

5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의 권영세 당선인이 맞붙습니다.

영남권 당선인이 56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해 주 의원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초·재선 당선인 60명은 혁신을 요구하는 만큼 새로운 인물인 권 당선인을 지지할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통합당은 경선 당일 5시간 마라톤 토론 뒤에 투표에 들어가기로 했는데요.

깜깜이 선거를 우려한 초선 의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1대 국회 준비가 한창이지만, 한편에서는 20대 국회 의정 활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n번방 방지법' 논의가 있다고요?

[기자]
국회에서는 'n번방' 방지를 위한 각종 법안 논의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관련 법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법안은 웹하드나 포털 같은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불법 성적 촬영물에 대한 조치 의무를 부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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