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해외판매 70% 급감…17년 전 수준

  • 4년 전
현대차 4월 해외판매 70% 급감…17년 전 수준

코로나19 여파로 현대차 해외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현대차는 4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가 15만9,000여대로 지난해 4월보다 56.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는 7만1,000여대가 팔려 0.5% 감소했지만, 해외는 8만8,000여대가 팔리는 데 그쳐 70.4%나 줄었습니다.

미국, 유럽, 인도 등 현지 공장이 멈추어 선 데 따른 결과로, 17년 전인 2003년 7월 이후 최소치입니다.

한국GM도 2만8,700여대가 판매되며 1년 전보다 26.7%, 쌍용차는 6,800여대로 46% 줄었습니다.

반면 르노삼성은 신차효과 등으로 1만3,000여대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4.6%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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