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긴급사태 선언 연장 방침…"지구전 각오해야"

  • 4년 전
아베, 긴급사태 선언 연장 방침…"지구전 각오해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번달 6일까지인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30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하야시 모토오 간사장 대리를 만나 이런 방침을 전달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기자들에게 "5월 7일부터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지구전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1일) 긴급사태 연장 관련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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