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백두산 호랑이' 코로나19 감염 조사

최근 러시아 연구진들이 우리 민족의 상징인 '백두산 호랑이'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데요.

이슈 톡 마지막 키워드는 "백두산 호랑이도 코로나 검사"입니다.

노란빛을 띤 갈색 털에, 선명한 검은색 줄무늬!

의젓한 자태에서 시베리아 벌판과 백두대간을 호령했던 기세가 그대로 느껴지는 백두산 호랑이입니다.

하지만 러시아 연해주 국립공원이 국립공원 내 서식하는 백두산 호랑이를 본격 관찰하기 시작했다는데요.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백두산 호랑이라 불리는 아무르 호랑이는 개체 수가 560마리~600마리에 불과하고, 이 가운데 90%가 연해주와 하바롭스크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백수의 왕'답게 코로나19 바이러스쯤은 얼씬도 못했기를 바라봅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