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상공인 "신천지 상대 1백억 원 손배소송"

  • 4년 전
대구지역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대구·경북 신천지 코로나 피해보상 청구 소송인단'은 코로나19 확산과 피해에 책임이 있다며 이르면 이번 주말 신천지 본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손배배상 소송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규모만 1백억원이 넘는 가운데, 소송인단은 "우선 1천명 가량이 1차로 소를 제기한 뒤 향후 계속해서 피해액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 역시 방역에 혼란을 준 사실이 확인됐다며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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