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확진자 열흘 새 170배 폭증한 시카고 교도소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미국 시카고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됐다고 합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 교도소입니다.
수감된 갱단들끼리 패싸움을 벌이는 모습인데요.
지난 2016년 갱단 간의 다툼으로 재소자 8명과 교도관 2명이 흉기에 찔려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바 있는 교도소 라고 합니다.
그런데 4천7백여 명이 수감된 이 교도소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 자가 최소 340명에서 4백 명 넘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3월 말까지 단 2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 남짓한 기간에 170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이에 교도소는 수감자 중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를 심사해 석방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과밀하고 비위생적인 교도소의 환경이 코로나19의 또 다른 확산 경로가 될 수도 있겠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미국 시카고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됐다고 합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 교도소입니다.
수감된 갱단들끼리 패싸움을 벌이는 모습인데요.
지난 2016년 갱단 간의 다툼으로 재소자 8명과 교도관 2명이 흉기에 찔려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바 있는 교도소 라고 합니다.
그런데 4천7백여 명이 수감된 이 교도소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 자가 최소 340명에서 4백 명 넘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3월 말까지 단 2명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 남짓한 기간에 170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이에 교도소는 수감자 중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를 심사해 석방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과밀하고 비위생적인 교도소의 환경이 코로나19의 또 다른 확산 경로가 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