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20] 민주 '수도권' 통합 '영남' 약진…총선 민심은?

  • 4년 전
◀ 앵커 ▶

MBC가 온라인에서 운영 중인 에선 지금까지 진행된 총선 여론조사를 전부 분석해드리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 미래통합당은 영남에서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장슬기 데이터전문기자가 민심을 읽어드립니다.

◀ 리포트 ▶

MBC가 여론조사를 분석한 지역구는 78곳입니다.

3차례 이상 여론조사가 진행돼 유권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인데요.

먼저 온라인 조회 수가 가장 많은 동작을입니다.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나경원 통합당 후보를 4.9%포인트 차이로 다시 앞섰습니다.

다만 신뢰구간을 살짝 벗어난 수준이고, 추세는 다시 좁혀지고 있어 예측불허입니다.

광진을은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예상득표율 9%P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소수정당이 지역구 몇 석을 확보할지도 관심인데요.

경기 고양갑에선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선두입니다.

정의당 후보 가운데 유일한 당선권인데요.

문명순 민주당 후보와 이경환 통합당 후보가 바짝 붙어있습니다.

여야 사령탑이 공을 들인 지역을 볼까요.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원유세에 나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입니다.

이곳에서는 4년만에 재격돌한 정진석 통합당 후보와 박수현 민주당 후보가 박빙입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같은 날 부산진갑을 찾았는데요.

김영춘 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통합당 후보가 0.3%P 차이로 초접전입니다.

부산에서는 미래통합당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남구을에선 이언주 통합당 후보의 지지율이 오르며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예상득표율 0.6%P 차이로 초박빙입니다.

강서갑도 접전입니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민식 통합당 후보의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고 있습니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 수성갑에서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격차는 13%P까지 벌어졌습니다.

옆 동네 수성을에선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예상득표율 1위로 앞섭니다.

이인선 통합당 후보와 이상식 민주당 후보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