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종교·체육시설 454곳에 행정명령

  • 4년 전
방역수칙 위반 종교·체육시설 454곳에 행정명령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한 종교시설이나 체육시설 등에 제재 조치를 내렸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4일)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 3,482개소에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위반 행위가 심각한 곳 454개소에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콜센터, 노래방, PC방, 체육시설, 클럽업소, 학원, 종교시설, 요양원 등입니다.

행정명령을 받은 454곳 중 442곳은 종교시설, 12건은 체육시설이었습니다.

중대본은 이들이 발열 체크나 2m 이상 거리 유지, 방역책임자 지정 등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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