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운영자 24살 조주빈 신상공개

  • 4년 전
'박사방' 운영자 24살 조주빈 신상공개

[앵커]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이 방금 전 공개 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지방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방금 전, 음란 단체대화방을 운영한 텔레그램 대화명 '박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박사는 24살 조주빈이었습니다.

조씨는 수도권 전문대학 학보사에서 간부를 지냈고 현재는 졸업생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경찰청에서는 조씨의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열렸는데요.

경찰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조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알권리와 동종범죄의 재범과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등을 심의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방금 전, 음란 단체대화방을 운영한 텔레그램 대화명 '박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박사는 24살 조주빈이었습니다.

조씨는 수도권 전문대학 학보사에서 간부를 지냈고 현재는 졸업생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서울경찰청에서는 조씨의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가 열렸는데요.

경찰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조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이고 반복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알권리와 동종범죄의 재범과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등을 따져봤다"며 공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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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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