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포근한 봄…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 4년 전
[날씨] 내일도 포근한 봄…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주변에 새싹이 나고 꽃들이 피어나는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 봄꽃축제들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뒤에 사진은 오늘자 서울 응봉산 공원이고요.

이렇게 만개한 개나리꽃 사이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당분간 날씨는 크게 나무랄 데 없이 맑고 또 따뜻합니다.

이번 주 수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20도 내외를 보이겠고요.

목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주말에 약간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갈수록 더 건조해집니다.

오늘 오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됐고요.

현재 일부 경북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고기압권에서 맑겠습니다.

단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대기정체가 벌어지면서 서울 등 중서부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서울 5도, 안동 1도, 전주가 3도로 시작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17도, 대구 18도, 광주가 20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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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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