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반대매매 11년만에 최대…깡통계좌 우려도

  • 4년 전
주식 반대매매 11년만에 최대…깡통계좌 우려도

최근 주가 폭락으로 주식 반대매매 규모가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주식 반대매매 규모는 하루평균 137억원으로, 2009년 5월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이는 주가 폭락으로 주식 미수금이 쌓이자 증권사들이 강제 처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들은 외상으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3거래일 후 돈을 갚지 못하면 나흘째 되는 날 잔여 주식을 강제로 팔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을 팔고도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깡통계좌가 속출할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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