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사기 기승…최대 12억원 피해 사건도

  • 4년 전
마스크 사기 기승…최대 12억원 피해 사건도

코로나19 확산세를 틈타 마스크 판매와 관련한 사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 기준 검찰이 관리 중인 코로나19 관련 사건 총 198건 중 마스크 판매 사기 사건이 93건, 46.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인터넷 사이트에 마스크 판매 광고를 게시한 뒤 돈만 입금받고 연락을 끊는 유형이 5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조업체를 사칭해 유통업자나 소매업자로부터 대금을 가로채는 유형은 4건이었지만 단일 사건 최대 피해액이 12억원에 달하는 등 피해가 큰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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