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내과 전문의 태부족"…한해 배출 17명 안팎

"감염내과 전문의 태부족"…한해 배출 17명 안팎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신종 감염병이 잇따르고 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늘(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감염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감염내과 전문의는 275명입니다.

국내 감염내과 전문의 수는 2017년 239명, 2018년 258명, 2019년 275명 등입니다.

한해 평균 17명 안팎의 전문의가 배출되는 셈입니다.

감염내과 전문의들은 정부가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 예방관리료를 신설하는 등 여러 정책을 폈지만, 인력 부족이 여전하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