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흐리고 포근…밤사이 동쪽 비, 눈 살짝

[날씨] 휴일 흐리고 포근…밤사이 동쪽 비, 눈 살짝

3월 첫 날, 어제처럼 맑지 않습니다.

안개도 끼어 있는데요.

서울 경우 시야가 평소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고, 화성과 영월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으로는 가시거리 1km도 안되고 있습니다.

이 안개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밤부터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동쪽지방 중심으로 오겠고요.

밤사이 내리다 그치는 비라, 양은 5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1-5cm 정도 눈이 다소 쌓일 걸로 예상됩니다.

이후 비나 눈은 다가오는 수요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오겠고요.

비 눈이 그치고 나면 아침기온이 떨어지며 출근길이 다소 추워지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 하늘에 구름 많은데요.

오후에도 날은 흐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오늘 공기 질은 양호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5.2도 전주5도 대구 7도로 대부분 한자릿수 기온이지만

낮에는 서울 12도 광주 13도 대구 부산14도로 두자릿수에 올라서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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