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 19 新사내복지…"마스크 주면 좋은 회사"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복지가 좋은 회사 하면 어떤게 떠오르시죠?

◀ 앵커 ▶

글쎄요, 월급이나 휴가가 많고, 직원 휴게 공간이 잘돼있는 곳들이 떠오르는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맞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하는지 여부가 좋은 회사의 기준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터넷 쇼핑 등 시중에서 4천원이 넘어선 방역 마스크 가격이 직원들에겐 큰 부담입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충분히 구비해두고 직원들의 사용을 독려하는 회사들도 있지만 직원들에게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라고 하면서 막상 지원이 없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마스크 등을 일회성으로만 지급해 이를 재사용 하는 직원들도 상당 수라고 하는데요.

이밖에 재택 근무 허용 여부를 두고도 좋은 회사냐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한다네요.

◀ 앵커 ▶

코로나 확산이 만든 새로운 기업 문화라고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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