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사상 최고 기온 남극…펭귄 서식지 위협

  • 4년 전
◀ 리포터 ▶

기후변화로 남극 기온이 오르면서 펭귄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다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여기 남극/ 맞나요" 입니다.

눈이 아닌 흙으로 뒤덮인 이곳!

현재 남극의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남극에서 영상 20도가 넘는 기온이 측정되면서 펭귄 서식지가 이렇게 망가졌다고 합니다.

때문에 진흙 투성이가 된 새끼 펭귄의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진 게 사실인데요.

새끼 펭귄의 깃털에는 방수 기능이 없어 이렇게 진흙에 젖은 채로 오랜 시간 노출되면 저체온증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기온 상승으로 남극에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져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펭귄이 점점 늘고 있다는데요.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남극의 턱끈펭귄이 지난 1971년 12만 2천5백여 쌍에서 현재 5만 2천 7백여 쌍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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