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중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대형마트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1개성 전역에서 마스크 미착용자의 대형마트 진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고객은 마트에 입장할 때 직원이 요구하는 체온 측정을 받아야 합니다.

베이징 시는 이에 더해 2명을 초과하는 고객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단체 손님 입장으로 인한 추가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것인데요.

또 자리 배치를 할 때 한 테이블 씩을 비워두는 방식으로 손님들의 접촉을 최대한 막기로 했습니다.

2명이 식사 할때도 마주 보고 먹어야 하고, 나란히 앉아서 먹는 건 금지되는데요.

이런 강도 높은 조치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 앵커 ▶

고객들이 방역 당국에 최대한 협조해서 더이상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