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정 총리 "행사 무조건 취소 지나치다, 일상생활 해주길"

  • 4년 전
[녹취구성] 정 총리 "행사 무조건 취소 지나치다, 일상생활 해주길"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자체 주관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건 지나친 대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일상생활을 지속해달라고도 말했는데요.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나온 발언,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앙부처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을 계획대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상점이 며칠간 문을 닫는 것도 공중보건 측면에서 지나칩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더라도 소독을 하고 이틀 후부터는 운영해도 괜찮다는 것이 방역대책본부의 입장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를 믿고 일상생활을 지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 학기 대학가는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입국 후 일정 기간 지역사회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학에만 맡겨둘 수 없는 문제입니다.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조속히 세부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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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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