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쾌청한 하늘…내일 새벽 스모그 유입

  • 4년 전
[날씨] 휴일 쾌청한 하늘…내일 새벽 스모그 유입

[앵커]

휴일인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외출하기가 조금 꺼려지실 텐데요.

그래도 날씨 상황은 나아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 3.4도로 영상권 보이고 있고요.

또 하늘도 맑은 편입니다.

오늘 낮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 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대구와 광주는 7도, 강릉은 8도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나날이 기온은 더 올라서요.

모레는 낮 기온 12도까지 높아지는 등, 3월 하순만큼 포근해지겠습니다.

휴일인 오늘 바깥활동 즐기기에 하늘 상태는 무난합니다.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먼지농도가 다시 높아집니다.

새벽에 중국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대다수 지역이 미세먼지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영서지방에는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오겠고요.

그 외 서울 등 중부지방도 밤사이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모레 밤에는 제주도에 비 오겠고요.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지금 서울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가 충분히 내려주기 전까지는, 화재사고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