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내일 낮 누그러져…밤부터 중부 눈

  • 4년 전
[날씨] 한파, 내일 낮 누그러져…밤부터 중부 눈

한파가 정점을 찍고, 이젠 조금씩 누그러지려 합니다.

오늘 아침엔 대관령이 -24도 서울도 -11.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내일 아침도 춥겠지만, 오늘보다는 강도가 약해집니다.

서울이 -7도로 시작하고요.

낮에는 영상 3도로 예년수준을 회복하면서 주말엔 완전히 풀리겠습니다.

한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면서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에 오겠고, 양은 1cm 내외, 혹은 5mm 미만입니다.

하루 걸로 또 내리는데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새벽 시간대에 내리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음 주는 포근해지겠고, 주 중반부터 전국에 비 예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