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기온 뚝, 내일 한파…호남,제주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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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기온 뚝, 내일 한파…호남,제주 폭설

즐거운 설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하늘에 구름만 많겠겠고요.

오후부터 찬바람이 무척 강해지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텐데요.

보시다시피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겠고요.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 영하 17도, 체감추위는 무려 영하 27도에 달하겠고요.

강원도 철원의 체감온도 영하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동시에 호남과 제주에는 폭설도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산간에 70cm이상, 호남에 최고 20cm의 큰 눈이 쌓이겠고요.

충남서해안으로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귀경길 불편은 물론이고, 안전사고도 우려되는데요.

반드시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해안가로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부터 곳곳에 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5m까지 높아지겠습니다.

항공편이나 배편 이용하는 귀경객들도, 다시 한번 운항 정보 확인해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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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