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최강 한파 '서울 -12℃'…곳곳 한파특보

[날씨] 내일 최강 한파 '서울 -12℃'…곳곳 한파특보

눈, 비 오는데 찬바람까지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국 곳곳에 최고 5mm 미만의 비나 최고 5cm, 제주 산지는 최고 10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이 눈, 비 구름 위로 냉기가 바짝 뒤따라오면서 내일 아침은 그야말로 최강 한파가 몰아 닥치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고요.

그밖에 중부와 전북 지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이 -16도, 파주 -13도, 서울도 -12도까지 내려갑니다.

남부지방도 광주가 -4도, 전주 -6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은 -4도, 안동 0도, 세종과 대전이 0도 등 많은 곳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상은 더 춥겠습니다.

든든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그밖에 전국은 맑겠습니다.

단 눈, 비가 내린 지역으로 안개가 짙어지니까 미끄럼 사고와 더불어서 안갯길 조심해야겠고요.

동쪽 지방 중심으로 춥고 건조합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는 감염증이 더 확산되기 쉬우니까 예방을 더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고요.

이번 한파는 주말부터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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