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일주일에 하나씩 공약 발표"...한국당, 공관위 구성 착수 / YTN

  • 4년 전
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주일에 하나씩 총선 공약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고, 자유한국당은 새로 선임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황교안 대표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

먼저 여당은 총선 일정을 착착 진행하고 있군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제 총선이 89일 남았다며 앞으로의 일정을 밝혔습니다.

먼저 이번 주 발표한 첫 공약, 무료 와이파이 확대에 이어 앞으로도 일주일에 하나씩 공약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재 영입 역시 계속된다며, 모레인 일요일, 10호 영입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부터 설 연휴 직후인 28일까지 지역구 출마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말했습니다.

4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차근차근 총선준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대표는 또 일각에서 거론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 영입설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재 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를 교란시키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그런 것에 동요되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국당은 이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하는 모습이군요?

[기자]
네, 새로 선임된 김형오 위원장이 조금 전 황교안 대표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경제와 자유안보, 국민을 위하는 인물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앞으로 공천관리를 엄격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별히 청년과 여성에 대해서 핵심 방점을 두고 그런 인물 많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오 /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 지역과 계파와 계층과 진영을 전부 능가하고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14대부터 부산 영도를 지역구로 18대까지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고,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의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18대 국회가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었는데요.

은퇴 이후에는 계파를 가리지 않고 당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시는 정치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떠났지만, 현 상황이 위중해 역할을 맡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는데요.

당 내부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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